이은미 작가 '터널', 첫 방송 후 시청자 반응 호불호 갈려…"시그널 아류작?"

(사진: OCN '터널')

새 주말드라마 '터널'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첫 방송된 OCN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은미 작가는 "타임슬립은 이야기의 포문을 여는데 필요했다"며 "광호라는 인물이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이유가 실은 우리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하다. 왜 광호는 2017년으로 왔는지, 광호가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는 있는 건지에 방점을 찍어서 드라마를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첫 방송 이후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2017년 드라마 소재는 타임슬립인가봐. 요즘 나오는 게 현재에서 미래나 과거로. 재밌긴하다" "초반에 미씽나인도 재밌었는데 4회 지나고 작가의 역량이 딸리는 걸 느꼈지. 터널도 지켜봅시다" "시그널 아류작 수준. 시도는 좋았으나 연출 각본이 뒤를 못 받쳐주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