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실상 인양 성공 세월호, 참사 당일 평소보다 적은 화물 실렸는데…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실상 인양에 성공한 세월호 소식과 함께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심경을 밝혔다.

24일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인양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부디 진실이 떠오르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이후 외부공격에 의한 침몰을 주장해오며 지난해 말 '세월X'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 무렵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그는 "세월호 사건은 증거가 없는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편견이다. 이런 편견 없는 상태에서 접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진실에 접근했다"며 "외력이 작용하지 않으면 이 세월호 사건은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나 당시 수사했던 쪽에서는 음모론이라는 식의 입장을 취할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생각했다. 이 내용이 음모론인지 보시는 분들이 판단할 거다"라며 "분명 참사 당일 많은 양의 화물이 실려있었지만 평소보다 오히려 적은 화물을 싣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확인 결과 실제 세월호는 참사 당일보다 더 많은 양의 화물을 싣고 운행한 날이 많았고, 3배 이상 과적을 했던 날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X' 영상 제작 당시 자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학부 김관묵 교수는 "CCTV를 통해 화물을 배 어디에 실었는지 등을 모두 분석했다. 과적은 침몰 원인으로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