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현장'으로 봄소풍 가세요

도교육청, 지역특산물 생산지 등 현장학습 권장

경기도교육청은 25일 앞으로 초등학교 소풍장소로 지역특산물 생산현장 등을 적극 권장키로 하고 올 봄소풍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소풍장소로 적극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놀이공원,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소풍이 실시되면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현장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 봄소풍 장소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을 권장하기로 한 것은 어린이들에게 식목행사를 마친 뒤 야유회 등을 갖도록 해 산불피해의 심각성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현장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풍장소를 선정, 각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