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해 발견, "빨리 딸 아이 보고싶다" 실상은 동물뼈?

(사진: YTN)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퍼졌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8일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동물의 뼈조각으로 밝혀져 미수습자 가족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이들은 26일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에 선적된 배를 보기 위해 배에 올랐으며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던 중 녹슨 외관과 찌그러진 선미 모습에 탄식했다.

단원고 허다윤양 어머니 박 씨는 “빨리 딸이 보고 싶다”라고 슬픔을 전한 가운데 조은화양 어머니 이 씨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찾는 일인데 선체 조사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것 같아 불안하다”라고 심정을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