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부활의 징조"라는 글을 남겼다.
신 총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 구룡마을 화재는 용의 승천인가 아니면 하늘의 분노인가 아니면 영장기각의 암시인가"라며 "불은 행운이고 길조의 상징인데 정치인 박근혜 부활의 징조 격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진실은 아무리 엮어도 진실일 뿐이고 진실은 왜곡시키면 시킬수록 빛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할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내가 기사를 제대로 읽고 있는 건지 순간 의심이 들었다" "걱정은 안하고 부활의 징조라는 소리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 왜 자기 집 태워서 부활의 징조라고 하지"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신 총재는 지난 7일 "그땐 촛불이 대세고 지금은 태극기가 대세다"라며 "역대정권 중 가족비리가 없는 정권은 박근혜 정권 밖에 없다. 탄핵기각 100%. 제 '간이 배밖에 나온 격'이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둔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께 발생한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량 55대와 인력 18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지만 길이 좁은 탓에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