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김경준, "이명박 연루 증거 있다"…주진우 "곧바로 추방, 아무래도 증거 인멸"

(사진: JTBC 뉴스 캡처)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가 만기 출소한 뒤 강제 추방됐다.

29일 김씨는 8년의 수감 생활 끝에 만기 출소해 강제 추방 형태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전날 김씨와 만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사건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 정권 교체 후 한국에 올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해달라"며 진상 규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또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씨의 출소 소식과 함께 "진실을 밝히길 원합니다. 그런데 법무부는 곧바로 미국으로 추방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증거 인멸 같아요. BBK 주범 이명박 가카의 지시는 아니겠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법무부가 법을 지켰는지 따져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이명박 씨,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