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마이너행이 확정됐다.
31일 미네소타 측은 박병호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0인 로스터 제외에 "내가 지난해 보여준 게 없어서 올해 스프링 캠프는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더 안 좋은 시나리오로 흘러갔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다른 팀을 가는 것에 대한 질문에 "나는 선택권이 없다. 항상 준비하고 있겠다"라며 마이너리그 생활에 대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 목표다. 어차피 마이너리그도 똑같은 야구다. 내 야구 인생에서 크게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너리그 경험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물론 한국보다 힘들다. 그래도 어쩌겠나. 올라가야 한다"라고 의지를 전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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