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군대에서 걸레 빨며 동기들 활약 지켜봤다" 눈물 글썽여…잠재력 터지나

(사진: SBS Sports 중계 방송)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김원석이 잠재력을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회 초 상대 선발 유희관에 적시 2루타를 쳐 2-0을 만들어냈다.

이어 4회 말 양의지의 2점 홈런 이후 5회 말 4-2로 두산이 달아나자 그는 6회 초 곧바로 4-4를 만들어낸 팀에 연장 11회 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6-4로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상대의 공격을 1점으로 막은 팀이 6-5 승리를 거두자 그는 "군대에서 걸레 빨며 동기들의 모습을 봤다. 생각보다 꿈이 빨리 다가와 좋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가 "내가 뭘 해도 지지해주고 마음을 조여주는 부모님께 고맙다"라며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자아낸 가운데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시즌 3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