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보고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수원시, 5월부터 생태체험학습장 운영상광교동 '꽃밭가득화초' 재배지 개방

수원시는 오는 5월부터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밭가득화초사업’의 화초재배지를 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꽃밭가득화초사업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명이 장안구 상광교동 284-2 1천500여평에 사업장을 조성하고 국화 등 초화류 20종을 재배, 화초를 학교 등 수요기관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는 사업장을 관내 초등학교인 중앙기독초등학교와 명인초등학교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한다.

생태체험학습장은 2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실시된다.

학습장은 초화류를 직접 파종하고 파종식물의 성장단계를 배우며, 성장 식물의 생태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한달간 청소년 공부방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장을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생태체험학습장 운영에 따른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관내 전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향후 인근 토지를 임대해 체험학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사회복지과 서인자 생활보장 담당은 “생태체험학습장을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호응을 얻었다”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장을 운영하고 향후 인근 토지를 확보해 체험학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