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춘동 8세 여아 유괴살인 10대 소녀에게 조현병 확인이 됐다.
인천 연수 경찰서는 2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한 A 양을 이번 주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라며 A 양에게는 우울증과 조현병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5월, 같은 병이 확인된 서울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김 모 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30년 형을 받은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김 씨는 검찰의 정신감정 결과 피해망상과 환청 등의 증세를 보이는 이 병을 확인을 받았다.
이어 검찰에는 범행 당시에도 정신이 안정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제출된 바 있다.
한편 재판부는 "범행의 중대성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점, 그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의 발생 정도, 범행의 계획성,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결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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