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일 박근혜 4차 옥중조사 예정…朴 "최순실에 이용당했다" 억울함 토로

(사진: MBN 뉴스 캡처)

검찰이 10일 박 전 대통령의 4차 옥중조사를 진행한다.

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0일 오전 수사팀을 서울구치소로 보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이달 4, 6, 8일에 조사를 받은 바 있다.

7일 한 매체는 1차 옥중조사 때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 "최순실에 이용당했다"는 의미심장한 진술을 했다고 보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조사를 진행했던 한웅재 부장검사에게 "최순실 씨에게 이용당했다. 속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앞서 8일 진행된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의미 있는 태도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며, 곧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어떠한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