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권고 조치
'전국노래자랑' 송해가 품위 유지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송해는 지난달 26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방송에서 "고추 좀 만져봤다. 여자 노래를 잘 부르길래 내가 좀 만졌다"라며 남자아이 출연자의 성기를 만지는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켜 권고 조치를 받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실망스럽다"와 "문화적 차이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등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송해가 젊은 시절에도 생방송 중 돌방행동을 해 1개월 출연정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지난 2015년 KBS 2TV '나를 돌아봐' 출연 당시 "젊은 시절 내가 진행하는 토크쇼 패널 선정에 회사가 자꾸 간섭을 해 불만을 가졌다"라며 "그래서 프로그램의 클라이맥스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음 주부터 뵙질 못하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방송 1개월 정지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측은 "문제 장면을 거르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고 조심하겠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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