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김대중 전 대통령 친서에도 등장…"가장 믿는 사람이다"
수원일보입력 2017.04.20 23:44업데이트 2017.04.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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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규선 씨가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9시께 전남 순천시 서면 소재의 모 아파트에서 최씨를 현장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올해 1월 녹내장 치료로 인해 구속집행이 정지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던 중 지난 6일 도주한 뒤 잠적했다.
지난 11일 YTN은 최씨가 지인을 통해 자수 계획을 밝힌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측근을 통해 "회사 관련 상황을 마무리 한 뒤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홍걸 씨를 매개로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기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장본인인 최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친애를 받았던 것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12년 5월 공개된 김 전 대통령이 보낸 친서에는 최씨를 '제가 가장 믿는 사람' 등으로 표현한 대목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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