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민원인 100여명에 발송
경기도는 이달부터 부패방지위원회가 부패취약분야로 선정한 건설업 등록과 공사계약·관리 등 분야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무원의 부패방지를 위한 이번 설문조사에 포함되는 주요 행정서비스 분야는 건설업 등록, 도로 점용허가, 시외버스 노선인가, 각종 공사·용역계약, 대기배출업소 인·허가 등이다.
주요 설문내용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행정서비스의 신속, 정확, 공정성 ▲민원처리과정에서의 금품·향응제공 실태 ▲불만 및 애로사항, 제도개선 및 시정요구 사항 등이다.
도는 설문내용이 담긴 우편엽서를 매달 100여명의 민원인들에게 발송한 뒤 회수된 설문엽서를 분석해 제도개선에 활용하는 한편, 금품수수 등에 관련된 공무원이 발견되면 즉시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 감사실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불만이나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고객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시범운영결과가 좋으면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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