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이준익 감독

영화 '박열'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벌어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열'의 제작비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전작인 영화 '동주'에 대해 "주류 자본인 배급사가 있었기에 독립영화가 아닌 저예산 상업영화다"라며 "과거에 존재했던 여러 영화 제작 방식과 획일화된 현대 상업영화 제작 방식 사이에서 이처럼 독립영화는 아니면서 상업영화엔 포함시키는 그런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열'에 대해서는 "그렇게 시도하려 했으나 계획과 다르게 오차가 생겨 제작비가 좀 증가했다"며 "26억 원이 들어갔는데 기본적으로 컬러영화에 배경이 100% 도쿄여야 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도 있어야 했다. 합천 쪽에 근대,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세트가 있어서 그걸 활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제훈, 최희서, 권율, 김인우, 민진웅이 출연하는 영화 '박열'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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