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기습 배치

주한미군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장비 일부를 성주 골프장에 기습 배치했다.
19대 대선 후보자들은 26일 주한미군이 국내 기지에 보관 중이던 사드 장비의 일부를 성주 골프장에 반입한 사실에 대해 여러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입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해 7월 10일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두 달 뒤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중국이 대북 제재를 거부한다면 자위적 조치로서 사드 배치에 명분이 생기는 것"이라며 조건부 찬성 의견을 내비쳤다.
이후 지난 23일 열린 MBC '대선 TV 토론'에서 "배치 결정 이후에 북한의 5차 핵 실험이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하며 당론의 의견이 반대로 변경됐음을 전한 바 있어 이번에는 안 후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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