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만화세상, 즐거운 미술관

수원미술전시관, 4~15일 '신나는 만화세상…'展

   
▲ 박상혁씨의 카툰 <네모나네>
미술관은 문턱이 높다? 천만의 말씀이다. 일반 시민들에게 누구나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미술관의 새로운 이미지를 수원미술전시관(관장 강상중)이 준비했다.

전시장의 모든 공간을 시민들의 쉼터이자 놀이터로 제공하는 '신나는 만화세상, 움직이는 미술'전이 4일부터 15일까지 수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의 자유분방한 놀이문화가 작가들의 체계적이며 창조적인 창작활동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만화에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상호소통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아트로 자연스러운 발전 관계를 연출한다.

오프닝 퍼포먼스는 4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며 5, 7, 8, 15일 오후3시에는 수원미술관 시청각실에서 모래 · 찰흙·종이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4, 5, 7, 8, 14, 15일 오후 7시30분에는 실험영상물 상영이 있으며 추억의 만화방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준비했다.

   
▲ 정윤선씨의 퍼포먼스 What do you see?
참여작가는 강영민, 수경, 정만영·서경진, 육태진, 안용우, 정윤선, 김운기·박현경, 정우용, 추민해, 박상혁, 손병돈, 최경태 등이다.

관람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7시이다.

수원미술전시관 큐레이터 정경미씨는 "신나는 만화세상, 움직이는 미술전은 작가, 관람객 사이에 이루어지는 발전적인 소통의 가능성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시민들에게 만화, 애니메이션, 인터렉티브 아트 전시를 함께 선보여 미술관이 살아있는 대중문화의 놀이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8-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