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드 비용 10억 요구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에 사드 비용 지불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비용 10억 달러를 요구하겠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요구한 비용이 미국이 새해 사드 예산으로 측정한 금액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 국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2017년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에 사드 한 개 포대 설치 비용에도 못 미치는 3억 6만 달러(4,451억 원)을 새해 사드 예산으로 측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는 끔찍하다. 재협상 또는 폐지하겠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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