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홍모씨 폭언에 마음고생…'사기 분양 현수막' 협박해 돈 챙긴 홍씨와 같은 인물?
수원일보입력 2017.05.01 12:01업데이트 2017.05.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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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이 폭언을 당하는 바람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송대관은 지난 24일 KBS '가요무대' 녹화 현장에서 마주친 트로트 여가수의 매니저 홍 모 씨에게 폭언을 당했다.
이날 홍 씨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송대관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송 씨가 이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폭언을 퍼부었다.
홍 씨는 "다시는 노래를 못하고 싶냐"며 욕설을 퍼부었고, 이에 충격을 받은 송 씨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관은 홍 씨로 알려진 70대 남성에게 협박을 받아온 일례가 있어 일각에서는 두 홍 씨가 동인 인물이 아니냐는 의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홍 씨(75)는 송 씨의 아내가 분양한 토지에 투자했으나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자 송대관을 협박해 돈을 챙겼다.
홍 씨는 "'송대관이 사기 분양을 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겠다" 등의 협박으로 2007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2,700만 원을 갈취했다.
법원은 "홍 씨가 상대가 연예인인 점을 이용해 협박을 일삼았다"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한편 송대관은 이와 관련해 투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됐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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