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육서비스 향상에 주력

저소득층 자녀 3만9천888명 보육료 226억 지원31개 시·군 국·공립 보육시설 40곳 추가설치

경기도는 올해 저소득 등 아동보육료 지원과 보육종사자 처우개선, 보육시설 확충 등에 1천858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보육시설에 다니는 저소득층 자녀 3만9천888명의 보육료 226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고, 도내 31개 시·군에 국·공립 보육시설 40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월 100여만원의 월급을 받는 보육교사 1만9천869명에게 1인당 5만∼15만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등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모두 36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애아들을 맡고 있는 보육시설의 운영비와 보육교사의 근무수당 등으로 73억원을 지급하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특수보육시설에는 운영비로 8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국공립 보육시설 235개, 민간보육시설 3천359개, 직장보육시설 51개, 가정보육시설 3천488개 등 7천133개 보육시설이 있으며, 21만명의 영·유아가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도 가족여성정책국 관계자는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육료 지원, 보육종사자 처우 개선 등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