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불자대상 금나나, "시험기간엔 제발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니"
수원일보입력 2017.05.03 11:19업데이트 2017.05.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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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을 맞아 2002년 미스코리아 금나나가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 금나나, 이용대 선수 등 4명을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금나나는 여러 언론 인터뷰, 강연, 저서 등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이 삶을 살아가는데 어떠한 힘이 됐는지를 진솔하게 밝혀 대중이 불교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거친 금나나에 대해 동문인 이준석은 지난 2015년 TV조선 '강적들'에서 "금나나는 전형적인 노력파다. 언어의 장벽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1학년 1학기 때 전과목 A를 받았다"며 "하버드와 MIT를 동시합격 했는데 하버드 생물학과를 진학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발언 이후 금나나가 지난 2007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힘든 심경을 전한 사실 역시 화제가 됐다.
당시 금나나는 "나 시험기간엔 제발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니? 비처럼 들쳐내려 하지 말고 눈처럼 덮어주려 하면 안되니? 나 이젠... 눈물 흘릴 힘도 여유도 없는데"라는 글을 남겨 고충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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