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수상' 서현진, "직업란에 배우라고 쓸 수 없어" 이제야 빛을 보다

'최우수연기상' 서현진
▲ '최우수연기상' 서현진 (사진: JTBC '제 53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

배우 서현진이 연기 인생의 최고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현진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현진은 최우수상 수상에 눈물을 흘리며 " tvN '또 오해영'으로 작년에 별일이 다있었는데 굉장히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아 아직도 신기하다"라며 "제가 드라마를 사랑한 만큼 시청자분들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특히 서현진은 지난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해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또 오해영'으로 사랑받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응원과 축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서현진은 지난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수를 드만 두고 연기자로 전향했을 때 슬럼프가 심했다"라며 "그냥 시간을 보내면 초라해 질것 같아 연기학원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한 동안 배우라는 직업을 직업란에 쓰지 못할 정도로 불안정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그랬던 이유는 언제든 떠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