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삼척 산불, 참혹하게 소실된 민가…"집 잃은 주민들 망연자실" 형체 알아볼 수 없어

▲ (사진: YTN)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50분께 강릉과 삼척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산불이 발생해 2천 5백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후 소방당국과 산림청 헬기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강풍과 험한 산세로 인해 현재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화가 더뎌지면서 주민들이 거주하던 민가 일대는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지붕 등의 외부는 모두 녹아내렸으며 새카맣게 타들어간 내부는 여전히 뜨거운 불길과 매캐한 연기에 휩싸여 있는 상태다.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은 집을 잃은 슬픔에 망연자실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