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3월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현황을 파악한 결과 수신잔액은 2천704억원이 증가했으며, 여신잔액은 1조1천355억원이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3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32조9천50억원으로 월중 2천704억원 증가했다.
3월중 은행권 수신은 연초 CD(+2,037억원) 및 RP(+2,649억원) 등 시장성수신이 호조를 지속했으며 정기예금이 특판 상품 취급과 지방자치단체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수시입출식예금이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납부 등으로 감소로 전환되면서 증가폭이 크게 축소(2월 +1조 9,804억원→3월 +1,083억원)됐다.
또한 비은행권 수신은 상호저축은행 및 신용협동기구 모두 부진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증가폭이 축소(+3,670억원→ +1,621억원)를 나타냈다.
3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137조 4천546억원으로 월중 1조1천355억원 증가(전월 +9,501억원)했다.
3월중 은행권 여신(신탁계정 포함)은 전월수준의 증가폭을 유지(2월 +7,312억원→3월 +7,336억원)했으며 비은행권 여신은 상호금융 등 신용협동기구 대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을 확대(+2,189억원→+4,018억원)했다.
이에 따라 3월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예대율은 전월말(102.8%)보다 소폭 상승한 103.4%를 기록했으며 예대율이 100% 상회하는 것은 타 지역 금융자금이 경기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