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버스파업 대비책 마련

284개 노선 증회 ·출근시간대 전철 운행 늘리기로

경기도는 오는 9일로 예정된 서울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서울버스가 운행하는 성남, 부천, 안양, 의왕, 고양, 파주 등 도내 18개 시 ·군지역 시내버스 284개 노선에 200여대 이상의 예비차량을 배차하기로 했다.

도는 또 이 지역의 개인 및 법인택시(3천18대)의 부제를 해제하고, 합승을 허용하는 한편 승용차 함께타기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는 철도공사와 협의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경부 ·경인 ·경원 ·안산∼과천 ·일산 ·분당선 등 수도권전철 6개 노선에 임시전동열차를 투입, 하루 운행횟수를 12회 늘리기로 했다.

도는 이밖에 도와 해당 18개 시 ·군에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파업이 끝날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