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옥빈이 또 한 번 칸 초청을 받았다.
1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악녀' 제작보고회에 자리한 김옥빈이 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두 번 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에 대해 "'박쥐' 때는 너무 어려서 그렇게 칸 영화제가 큰 줄 몰랐다"라며 "자주 올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다. 이번에 가면 절대 잠을 안 잘 것이다"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앞서 김옥빈은 지난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칸에 초청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일부 잔혹한 장면에서 피를 많이 보다 보니 영화를 끝내고 다른 영화를 보며 피가 등장할 때마다 반갑더라"고 말했다.
이번 칸 초청작 '악녀'에서 그녀는 킬러 숙희 역을 맡게 돼 그녀는 지난 '박쥐' 못지않은 다량의 피와 촬영한 것.
이에 대해 그녀는 "내가 잘 소화해야 할 것 같아 죽을 힘을 다 했다"라며 강렬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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