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제다.
나경원 의원은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우리가 이기기 힘든 선거였다. 처음엔 표를 구하는 것 자체도 부끄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더 잘 할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우리의 입장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 4월, 대선 유세 당시 나 의원이 문재인 후보를 향한 날이 선 비판을 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나 의원은 ’코리아 패싱’이라는 단어를 모른다고 한 문 후보를 향해 “한미동맹을 비롯한 주변국의 협력 없이는 국가 안보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도 모두 불가능하다는 것을 진정 모르는 것인지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하지만 ‘코리아 패싱’은 원어민들도 생소한 브로큰 잉글리시(Broken English·엉터리 영어)로 외교부도 해당 용어를 쓰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도 “최근 국내 일각에서 사용하는 ‘코리아 패싱’이라는 특이한 용어가 정확히 무슨 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미국 등 국가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돼지흥분제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라는 우스운 역질문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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