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米' 세계최고 품질에 도전

도, 총 재배면적 98% 고품질벼로 재배

경기도는 경기미의 품질 고급화와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재배계획 면적 10만9천ha 가운데 고품질벼를 98%(10만7천ha)이상 확대 재배하고, 경기도 대표 품종인 추청벼를 72%(7만8천ha) 이상 재배해 쌀품질을 고급화에 나서기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경기미의 지속적인 고급화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브랜드화, 차별화 전략으로 쌀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세계최고 품질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부터 오는 6월5일까지 지대별 적기 모내기를 완료하고 경기쌀 364만2천석(524천톤) 생산을 위한 벼재배 관리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도 도는 고품질벼 재배확대, RPC(미곡종합처리장) 가공시설 지원 등으로 타지역 쌀 보다 40kg 포대당 2천원에서 7천원까지 더주고 농가벼를 매입한 바 있다.

올해도 경기미 고품질화 시책추진으로 추청벼를 비롯해 조생종벼를 확대 재배토록 하고 추석전 선물용으로 출하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쌀 생산조정제 실시, RPC 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벼 계약재배, 경영비절감을 위한 벼공동육묘공장설치 지원 등과 함께 홍보와 마케팅 전략도 적극 추진해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모내기에 맞춰 9일 오산시 두곡동(도곡뜰)과 17일 포천시 관인면 탄동2리(숯골마을)에서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해 시·군단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행사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