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동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신동욱은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무대에서 진공청소기로 등장해 열창했다.
그가 가면을 벗고 등장하자 청중단과 출연진들은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오랜 시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로 투병하던 신동욱은 병을 이겨내기 위해 소설도 집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열린 소설가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군대에 있을 때 심장 부정맥 때문에 쓰러졌었다. 그때 다친 것 중 뇌진탕도 있었는데 기억도 좀 날아갔다. 기억이 날아가니까 제일 힘든 게 사람들이 인사를 할 때 그 사람은 나를 아는데 제 기억에 그 사람이 없을 때 그것이 굉장히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육체적으로 아픈 건 제가 고치면 되는데 정서적 아픔이 저한테는 더 크게 왔던 것 같다. 몸이 아픈 건 약을 먹고 치료를 받고 이를 악물고 버티면 된다. 그런데 사람에 대한 미안함은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을 5년 동안 피했다. 제 자신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병과 싸우기 위해 사람들을 피했다. 매니저도 제가 어떻게 사는지 몰랐다. 제가 연락을 안했다. 제 친구들도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잘 모를 것"이라며 "사람들을 피하며 저 스스로를 버텨왔고 운 좋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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