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부모, 슬픔 감추지 못해…"엄마, 나 오늘따라 이상해"
수원일보입력 2017.05.17 01:21업데이트 2017.05.17 01: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부모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 부모가 지난 11일 '강남역 살인사건' 범인 김 모 씨에게 5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A 양의 어머니는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에서는 사건에 대한 슬픔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그날 따라 딸이 뭔가 이상했다. 딸이 '나 오늘 이상해. 차를 반대편으로 타서 다시 갈아탔는데 표를 다시 샀어'라고 하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 '그냥 집에 오면 안 돼?'라고 했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라고 전해 주위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강남역 살인사건'은 지난해 서초동에 위치한 한 건물 공용 화장실에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피해자 A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묻지마 살인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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