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감찰 지시한 이영렬 검사장 "노무현 정부 때 사정비서관으로 일했다"

(사진: JTBC 뉴스 캡처)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1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문 정부 초반 일주일을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소통에 목말랐다가 가뭄에 단비 같은 좋은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이영렬 검사장과 안태근 검찰국장 간소위의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검찰국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수사대상이 된 후 1000차례 이상 통화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인물이다.

이 검사장에 대해 지난 3월 27일 홍준표 전 지사는 당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연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홍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본부장은 노무현 정부 때 문재인 민정수석 비서실장 밑에서 사정비서관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며 "아마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검사장은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6년 11월부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인 2008년 2월까지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