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효(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경기도 화성에 '효행원(가칭)'을 건립, 2007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내년 5월 190억원을 들여 화성시 태안읍 태안 3택지개발지구내 3만3천㎡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효행원을 지은뒤 전국의 효 관련 문화유산을 수집해 연구, 전시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효를 교육하는 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효행원 1층에는 고서적이나 비석 등의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생활관과 예절관, 강의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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