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제압…신태용 감독이 경기 전날 숙소에서 선수들 외출시킨 이유?

한국, 기니 격침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기니를 격침했다.

한국은 20일 열린 기니와의 2017 FIFA U-20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문전을 강하게 압박한 끝에 대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가 우리의 뒷공간을 노릴 거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전반 10분 동안은 수비에 치중하라고 주문했다. 분위기가 넘어오면서 상대의 전방을 강하게 압박했던 게 주효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이 경기 전날 자유롭게 외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수들이 오전에 산책을 하고 오후에 낮잠을 자는 루틴이 있는데

낮잠을 자지 않을 거면 카페를 가든 산책을 가든 하라고 지시한다"며 "숙소에 오래 머물다 보면 몸이 무거워지기 때문"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아르헨티나와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