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동욱, CRPS 판정 후 심경 "TV도 안 봐…'인생 망쳤네' 하는 슬픔 느꼈다"
수원일보입력 2017.05.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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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이 예능에 출격했다.
신동욱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밝아진 모습으로 입담을 펼쳤다.
오랜 시간 난치성 질환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투병으로 공백기를 가진 그는 지난해 12월 JTBC '말하는 대로'를 통해 투병 생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CRPS 판정 후 "'몸은 어떠냐'고 묻는 주위 사람들의 위로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처럼 느껴져 '인생 망쳤네'하는 슬픔이 저를 집어삼킬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돌이켜보니까 5분 만에 제 상황을 받아들이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될 때까지 저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그는 "TV를 보다 보면 배우들이 나오는데 그럼 너무 하고 싶어질까 봐 안 봤다. 유일하게 본 프로그램이 SBS 'K팝스타'였다. 거기에는 배우들이 안 나오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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