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슬럼프 고백 "혼자 지내는 시간에 문득 연기 하지 말까라는 생각이 들어"

(사진: JTBC '미친유럽-예뻐질지도')

배우 서지혜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서지혜는 2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집에서 장녀다. 어린 나이에도 빨리 취업해서 돈이 벌고 싶었다. 선생님은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권하셨지만 제 의지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며 "대학교를 가기에도 등록금을 내주기에는.."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던 중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연예계 일을 시작해 큰 돈을 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는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JTBC '미친유럽-예뻐질지도'에서 가우디 성당을 찾아 기도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배우 생활 중 겪은 슬럼프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렸다. 저희는 일하지 않을 때에는 쉬는데 마땅히 만날 친구도 없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언젠가 문득 연기를 하지 말까란 생각이 들더라"며 "공허함이나 외로움들이 뒤섞이고 해서 내 마음을 다 잡자라고 기도를 했는데 그러다 보니 눈물이 나온 거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