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입대와 동시 앨범발매, 래퍼가 된 계기? "14살 때 일기에 욕 가사 썼다"

<사진 : 빈지노 인스타그램>

래퍼 빈지노가 입대와 동시에 앨범을 발매한다.

오늘(29일) 빈지노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신병 교육대로 입대하며, 5주간의 기초 군사교육을 받고 자대로 배치받을 예정이다.

빈지노는 입대에 앞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음악프로듀서인 시미 트와이서와 빈지노로 구성된 재지팩트 앨범을 입대 전에 내겠다고 팬들과 약속한 것.

그는 입대 전 "남은 시간 동안 IAB 스튜디오의 아트워크 및 재지팩트 음반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혀 약속을 지킬것을 시사했다.

빈지노는 세련된 힙합 비트와 솔직한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래퍼다. 빈지노가 래퍼가 된 계기에 대해 과거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일한 낙이고 취미였다. 그런데 뉴질랜드로 갑자기 이민을 가게 됐다"며 "가장 친한 친구가 힙합을 좋아했다. 그래서 힙합을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4살 때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가사를 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일기에 욕 가사를 쓰고 빈부격차에 대해 썼다. 빈부의 격차, '돈이 많은 너는 나를 걷어 차'라는 가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