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포르투갈이 만난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을 펼친다.
강팀의 속하는 포르투갈의 전력은 역시 강하다. 바로 뛰어난 후방 빌드업에서 시작해 좌우로 경기장을 크게 쓴다는 점.
이란전에서도 이들의 매서운 공격력은 드러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17 C조 조별 리그 이란과의 최종전서 밀집 수비를 깰 공격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이들은 0-1로 뒤진 채 후반 4분 만에 수비수 프란시스코 페루를 빼고 공격수 엘데르 페레이라를 넣는 초강수를 뒀고 대신 미드필더 플로렌티누 루이스를 수비로 내리면서 최후방에 2명의 수비수를 놓고 8명이 공격을 펼치는 '공격 일변도' 전술을 펼친 것.
이로써 이들은 이란에게 2점을 가져올 수 있었고 경기의 주도권도 확실히 잡게됐다.
한편 한국의 기세도 무섭다. 우리 승리의 원동력은 후반 기세가 물 올랐다는 점으로 우리는 기니와의 1차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둔 뒤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조별 예선 마지막 잉글랜드전에서 일부 주전 선수를 뺏다가 0대1로 패하며 조 1위 진출이 좌절됐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좋다는 것이 신태용 감독의 평이다.
과연 이번 경기서 승리의 신은 누구편에 설 지 귀추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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