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이 경향신문이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경향신문은 12일 의원들의 생산성, 정책, 입법 실적을 중심으로 17대 국회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 91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기우 의원이 소속된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이 의원을 비롯해 열린우리당의 김춘진, 문병호, 장향숙 의원과 한나라당의 고경화, 안명옥, 전재희 의원 등 7명이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이기우 의원은 지난 1년간 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6건의 가결을 성사시켰으며,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도 각각 98%와 96%를 기록했다.
한편 17대 국회의원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민주노동당이 전체 의원 10명 중 7명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의석 대비상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회찬(법사위) 심상정(재경위) 이영순(행자위) 최순영(교육위) 강기갑(농해위) 단병호(환노위) 의원의 의정활동 실적이 좋았다.
의석 대비상으로 볼 때 수위를 차지한 민노당에 이어 민주당,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순으로 의정활동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유형별로는 초선과, 여성, 비례대표 의원들의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임위별 최우수 의원으로는 건교위 이호웅(열린우리), 과기정위 김석준(한나라), 교육위 김영숙(한나라), 국방위 김성곤(열린우리), 농해수위 강기갑(민노), 문광위 정병국(한나라), 법사위 정성호(열린우리), 보건복지 안명옥(한나라), 산자위 박재완(한나라), 재경위 김효석(민주), 정무위 전병헌(열린우리), 통외통위 박성범(한나라), 행자위 박기춘(열린우리), 환노위 단병호(민노) 의원이 꼽혔다.
17대 국회가 지난 1년 동안 발의한 법안은 1163건이며, 가결률은 28.4%인 330건에 이른다. 16대 국회 4년 동안 의원 입법 발의가 1912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국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에게 주관식과 객관식 설문지를 배포해 이들로 하여금 각 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