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카지노 호텔서 총격, 이번에도 IS…테러, 사전에 계획했나?

(사진: SBS 뉴스 캡처)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 호텔서 총격이 벌어졌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 복합시설에서 총격과 폭발이 발생했다.

테러감시단체 시테는 이날 발생한 총격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발생한 맨체스터 테러 역시 IS 조직과 연관돼 있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영국 경찰은 맨체스터 공연장 폭탄 테러범의 범행 전 CCTV 영상을 공개, 검은 재킷에 야구모자, 청바지에 베낭을 메고 있는 용의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테러범인 살만 아베디는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아레나 경기장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이 끝난 후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했고, 현장에서 숨졌다.

그의 남동생인 하심은 경찰 조사에서 "형이 IS 조직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말하며 "나도 연루돼 있다. 테러 계획은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