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후 9시 8분께 수락산 5부 능선 귀임봉 아래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퍼졌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등은 모두 2300여명이 투입됐으나 현재는 200여명 정도만 남아 잔불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6일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의용소방대원에게 주어진 하루 일당이 공개된 사실이 회자되며 처우를 개선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시 강릉시 성산의용소방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2박 3일 동안 두 시간을 자고 (불을)껐다. 내 이웃집이 불에 타고 있는데 잘 수는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들이 지원 받은 금액은 1인당 하루 약 4만3000원으로 의용소방대장은 "보수를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차량 유지비나 식수조달 뭐 그런 비용으로 쓰이는 돈이 많다. (지원이)조금 부족하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은 출동시 1시간에 1만800원의 수당을 받게 되며 밤을 새워 작업을 벌일 경우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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