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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지난 12일 국회 본청 안에 있는 법당에는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보름 동안의 출가 체험을 수행하고 있는 동자승들이 국회를 방문한 것이다. 천진하고 발랄한 동자승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조금은 딱딱하고 권위적인 국회 분위기를 일순간에 무장 해제시켜 버렸다. 손바닥을 펼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스처. 그러나 "사진 찍지 마세요"가 아니다. 카메라를 만지려고 다가오는 모습이다.
<여의도통신=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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