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위기…코미 "트럼프 승리 바란 러시아, 대선 개입" 반면 푸틴은? "무덤에 갈 때까지…"
수원일보입력 2017.06.0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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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미 전 미국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의 격랑으로 밀고 있다.
코미 전 국장은 8일(이하 현지 시각) 청문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 중단을 압박한 사실을 폭로해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코미는 "트럼프가 러시아와 내통한 혐의로 수사망에 오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두고 'FBI로부터 자유로운 몸이 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미는 "러시아가 트럼프의 승리를 위해 대선에 개입했다고 보느냐"란 질문에 "러시아는 지난 2015년부터 수시로 우리 정부에 개입하며 기밀을 유출하려 했다"고 답했다.
한편 푸틴은 하루 전인 7일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느냐"란 질문에 "무덤에 갈 때까지 희망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푸틴은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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