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소 타격' 명현만, 아오르꺼러에 "명성이 빈약한 나? 어떤 선수보다 어려울 것"

(사진: 엠스플뉴스)

아오르꺼러가 명현만으로부터 급소를 맞았다.

아오르꺼러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9 무제한급 명현만과의 경기 시작 후 10초가 됐을 무렵 로우킥에 급소를 맞고 쓰려졌다.

그가 급소를 맞을 당시 물풍선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나 충격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월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된 바 있기에 무효 처리된 이번 경기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하는 격투기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당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오르꺼러는 상대에 대해 "과소평가되고 있으나 지금은 이름값이 부족할 뿐"이라며 "언젠가는 붙어야 할 상대다. 대진이 재차 제안된다고 해도 승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명현만은 "챔피언들과 잇단 경기를 치렀기에 자신감이 충만할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지금까지 상대한 어떤 선수보다 내가 어려울 것"이라며 "그의 말처럼 '명성이 빈약한' 나에게 진다면 이름값이 떨어질 텐데 그래도 싸우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라며 "나와 경기하면 케이지에 올라와 전사처럼 싸우고 내려가라. 있는 힘껏 가진 것을 모두 쏟아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