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살해 협박 이유가 콘셉트?…"섹시 콘셉트 하지 않겠다는 것 아니다"

▲ (사진: 김남주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핑크의 살해 협박에 관심이 뜨겁다.

14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사무실을 통해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와 소속사에 경찰을 배치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지만 협박범은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협박범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던 가운데 15일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순한 콘셉트를 가진 이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팅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그런 방송을 진행한 멤버들과 소속사에 분노가 일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살해 협박의 이유가 콘셉트에 어울리지 않는 활동에 대한 배신감임이 밝혀진 가운데 이들이 지난해 9월 '내가 설렐 수 있게' 쇼케이스를 통해 언급한 자신들의 콘셉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이들은 "섹시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추구하다 보니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같다. 우리 팬들도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고 멤버들도 그런 모습을 좋아해서 많이 반영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데뷔 초부터 콘셉트를 정해서 나왔다기보다 그 나이대 가장 잘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모습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숙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