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비상 걸렸다 "가임기 2개월은 콘돔 사용해야…" 전염이 성관계로도?

지카바이러스 확진, 태국 다녀온 30대 여성
▲ (사진: YTN '오늘의 건강')

지카바이러스가 국민들을 또다시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최근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 A 씨가 지카바이러스(숲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미생물)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주 방문하는 중앙아메리카, 카바리아 해 등에서도 유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국 BBC에 의해 성관계를 통해 해당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가임기 여성은 귀국 후 최소 2개월 동안은 임심을 연기하고 남성 역시 배우자가 임신 중이라며 금욕 또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해당 바이러스는 감염된 후 아이를 출산하면 뇌가 정상보다 작은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