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111' 김동현 판정패…"코빙턴 관종 같다" 도발 '눈길'

▲ (사진: 김동현 인스타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좌절을 맞봤다.

17일 'UFC Fight Night 111(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에 출전한 김동현은 콜비 코빙턴과의 대결에서 수세에 몰리며 판정패를 당해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승리를 거머쥔 콜비 코빙턴은 경기 전인 지난달 2일 SFLC 팟캐스트에서 "나와 동료 호르헤 마스비달의 다음 경기는 쉽게 돈 벌 수 있는 기회다. 우리의 상대는 우리에게 어떤 위협도 되지 않는다"라고 도발 멘트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우리는 쉽게 상대들을 깨부순다. 둘 다 똑같다. '이지 머니'들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콜비 코빙턴의 도발을 받은 그는 같은 달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발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심리적 파악을 하겠다는 생각은 한 적 없다"라고 덤덤한 반응을 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저 떠든다는 생각이다. 관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라며 "파이트 머니도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돈을 다 써버리게 될 것 같다. 경기 후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하다"라고 응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