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도내 수출·수입 감소

수원세관 "환율 하락·고유가 여파"

4월중 경기도내 수출이 3월과 비교해 8%, 수입은 6% 감소했다.

수원세관의 ‘4월중 경기도 주요품목별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경기도의 총 수출액은 44억5천700만불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수원세관은 환율 하락과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요 품목들이 수출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기계 및 정밀기기 16% ▲전기전자 11% ▲승용차는 7%의 수출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금속광물제품(57%), 귀금속 및 보석류(28%)는 3월보다 수출이 증가했다.

경기도의 수출 상위 품목은 반도체, 승용차, 정보통신기기 등으로 상위 5개 품목이 차지하는 수출액은 전체의 73%인 32억5천100만불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 미국, 홍콩, 대만, 일본 순서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25억8천800만불로 전체 수출의 58%를 차지했다.

수입은 기계 및 정보통신기기류와 원자재 수입의 감소로 3월과 비교해 6%가 감소한 40억5천200만불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기계·정밀기기 등 상위 5개 품목의 수입합계액이 25억2천600만불로 전체 수입액의 62%를 차지했다.

또한 승용차와 가전제품, 금과 의류 및 주류 등 소비재 수입은 3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최대 수입국은 일본으로(9억2천만불) 그 다음은 중국(7억2천만불), 미국(6억8천만불)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들어 경기도의 전체 무역수지는 4억500만불 흑자로 올해 들어 지속적인 흑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국과의 무역수지는 적자(8억6천800만불)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