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회추경 1천179억원 편성

사회개발예산 595억3천만원 등 예상보다 2배 늘어

수원시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예산)이 당초 예상했던 500여억원보다 2배이상 늘어난 1천179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17일 시에서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31회 임시회에서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제1회 추경예산은 계속 및 마무리 사업비를 조기에 지원하고 당초 예산 편성이후 추가 · 변경된 국·도비보조금, 재정보전금 등 의존사업비와 예산절감 및 본예산의 검토·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일반회계예산 1천2억2천만원, 특별회계 176억9천만원 등 모두 1천179억1천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해 제1회 추경예산 700여억원보다 300여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당초예상보다도 2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추경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건비 등 일반행정예산에 180억6천만원, 교육 및 문화 등 사회개발 예산에 595억3천만원, 교통관리 등 경제개발예산에 363억9천만원, 민방위 예산에 2억7천만원 등이 편성됐고, 재난에 대비해 세우는 예비비는 본예산 268억9천만원에서 178억9천만원을 줄였다.

시는 사회개발예산 595억3천만원 가운데 교육 및 문화사업에 222억6천만원,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에 100억1천만원, 사회보장사업에 219억2천만원, 주택 및 지역사회 개발사업에 53억3천만원 등을 각각 배정했다.

또 시는 경제개발예산 363억9천만원 가운데 농수산개발사업에 4억5천만원, 지역경제개발사업에 46억2천만원, 국토자원보존개발사업에 157억5천만원, 교통관계사업에 155억7천만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는 일반행정예산은 본예산의 10%, 사회개발예산은 17%, 경제개발예산은 14.93%, 민방위예산은 11.39%가 증액된 반면 기타경비는 31.97%가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수원시의 예산 총규모는 1조2천964억원으로 10% 증가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청 기획예산과 이기복 예산1계장은 “당초 예상했던 예산보다 2배 이상 추경예산이 늘어났다”며 “작년 추경예산보다 300억원 이상이 늘어난 것은 각 부서별 예산절약운동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