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이스트 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이스트 백호(강동호)의 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힌 한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지난 2009년 겨울 중학교 1학년 때 중학교 2학년인 강동호로부터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원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비교적 상세히 묘사했다.
또 그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함께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강동호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A씨의 전화를 받고 5분 뒤에 전화를 다시 걸겠다며 대화를 회피했다.
이에 A씨는 "오빠가 나에게 시간을 정해서 얘기할 뭐가 되냐. 진짜 급한 건 오빠한테 중요한 일이지, 나한테 중요한 건 지금 이거다"라며 "내가 톡을 보냈으면 답을 보내야지 읽고 씹는 건 무슨 경우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남성은 "잠깐만"이라며 "좀만 있다가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지금 누구랑 전화하는 줄 아냐. 8년 전에 성추행한 사람이랑 전화하고 있다고", "그렇게 말하는 게 말이 되냐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근데 이따가 전화한다고? 급한 일이 있으니까? 뭐? 이런식으로 피하지 말라고. 자꾸 이따가 전화한다는 식으로. 그 말 밖에 할 말이 없냐"고 물었다.
그럼에도 남성은 이따가 연락하겠다는 대답을 했다.
한편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