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행시, 폭망 아니고 노이즈 마케팅?…"처음부터 욕만 나올 줄 알았을 것"
수원일보입력 2017.06.23 08:46업데이트 2017.06.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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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응모댓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한당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서 일어설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5행시 짓기 이벤트'를 오픈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23일 기준 1만2700여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관심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칭찬이 아닌 조롱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SNS에 "역풍과 조롱을 몰랐다면 기획자는 영구 꼴이고 맹구 꼴이다. 스스로 매를 버는 꼴이고 문자폭탄 고소 취하하라 꼴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한 수를 쓴 것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자신들의 상품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판매를 늘리려는 전략이다.
이벤트에 대해 한 누리꾼은 "이벤트 폭망인 거 같지? 한국당 홍보마케팅 담당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냐? 처음부터 욕만 나올 줄 예상했다더라. 노이즈 마케팅 형식으로 이뤄질 것이고 패러디와 욕으로 시작돼 인기를 얻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대상을 낮게 보고 친근하게 이미지가 입혀진단다. 이런 거 다 설계한 것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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